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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RD

기아 EV3,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기아 EV3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2025’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며, 기아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 산업디자인협회인 베레인 인더스트리폼(Verein Industrieform)에서 시작된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에서 인정하는 3대 디자인 어워드입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혁신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특히 제품 디자인 부문은 혁신성,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포함한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EV3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강렬하면서도 직관적인 외관과 실용적이고 안락한 실내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전면에 자리한 타이거 페이스와 스타맵 램프는 볼드한 실루엣을 만들어주며, 이와 조화를 자연스럽게 이루는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로 와이드한 스탠스를 형성하였습니다. 슬림한 C필러와 이어지는 후면부 유리창은 과감하고 세련된 외관을 돋보이게 합니다.

강인해 보이는 외관 디자인과는 달리, 실내 공간은 여유롭고, 5명의 탑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슬라이딩 테이블을 포함한 센터 콘솔과 주행에 필요한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실내 공간은 ‘거주형 인테리어’ 콘셉트를 통해 기능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5인승 구성으로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EV6 및 2024년 EV9에 이어 EV3가 전기차로서 세 번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로, 기아 전기차 디자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기아의 브랜드 철학, 지속가능성, 사용자 중심 디자인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기아는 전기차 디자인 리더십과 지속가능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